[영상]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7주기 추도식 열려

  •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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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9 17:18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7주기 추도식이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습니다. 범삼성 계열 그룹은 예년처럼 시간을 달리해 추도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 회장과 이 회장의 아들 이선호 CJ 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등 CJ 일가가 가장 먼저 용인 선영을 찾았습니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등 삼성 총수일가가 선영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오후에는 호암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신세계그룹 사장단이 선영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사장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故 이병철 창업회장은 1938년 대구에서 삼성그룹의 모태가 되는 삼성상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생전에는 사업보국(事業報國) 정신을 내세워 기업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봉사하겠다는 경영 철학을 강조했습니다. 

 

영상 - 주은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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