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 의·약학 399점, 상위권 학과 359점 이상

  • 김종윤
  • |
  • 입력 2024-12-06  |  수정 2024-12-06 07:04  |  발행일 2024-12-06 제1면
오늘 수능성적 개별통지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 상위권 학과에 지원하려면 인문계열은 수능 표준점수가 359점, 자연계열은 361점 이상 돼야 한다. 지역 대학 의·약학계열은 399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채점 결과를 토대로 송원학원이 분석한 내용이다.

송원학원에 따르면 인문계열 경우 표준점수(국어·수학·사회탐구 600점 만점)를 기준으로 409점 이상이어야 이화여대 의예-인문, 서울대 학부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경북대 경영학부·경상대학자율학부·영어교육·사회과학대학자율학부·행정학부와 대구교대 초등교육은 364점, 경북대 경제통상학부·정치외교·역사교육·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362점 이상이다.

자연계열 경우 표준점수(국어·수학·과학탐구 600점 만점)를 기준으로 서울대 의예는 418점이다. 이어 이화여대 의예-자연, 부산대 의예, 경북대 의예가 409점이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첨단융합학부·약학계열(지역균형 전형), 경희대 치의예, 대구가톨릭대 의예는 404점이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최상위권의 변별력이 다소 약화돼 의대를 비롯해 중상위권까지 정시모집에서 치열한 눈치 작전이 불가피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종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교육/과학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