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전국철도노조 총파업,24시간 비상대책본부 가동

  • 한유정
  • |
  • 입력 2024-12-05 17:46  |  발행일 2024-12-05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 인상, 체불 문제 해결,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하며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는 1년 3개월 만의 총파업으로, 첫 열차 운행 시점부터 시작됐다.

이번 파업으로 KTX, 새마을호 등 주요 여객열차와 화물열차의 운행이 대폭 감축될 예정이어서, 이용객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수도권 전철 및 KTX 운행률을 평시 대비 약 60% 수준으로 유지하는 비상 수송 체계를 마련했다.

파업 기간 중 운행이 중지된 열차의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 환불되며, 이용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시간 안내도 강화되고 있다.

철도노조 측은 “사측이 입장을 바꿀 경우 언제든 교섭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혀, 향후 협상 진행 상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행 : 이민영 아나운서 (인턴)

영상: 이영은 (인턴)


기자 이미지

한유정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