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와 손잡고 청소년 심리적 안정·성장 지원"

최근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근용(왼쪽) 대구사이버대 총장, 곽종문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 원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가 최근 본관에서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전종국 특임부총장, 박상희 기획처장, 도진우 사무처장이 참석했고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서는 곽종문 원장과 이순욱 상담교육부장 등이 자리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연수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대구사이버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협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공동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딤센터의 전문 프로그램에 대학교의 교육적 자원과 연구를 접목해 개선된 지원 체계를 마련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