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실패

  • 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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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1 14:24  |  발행일 2024-12-11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실무 책임자로 지목된 김용현(65) 전 국방부 장관이 구금 중이던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 교정본부 신용해 본부장은 10일 밤 11시 52분경, 김 전 장관이 구치소 내 영장 발부 전 대기 중이던 구인 피의자 거실 화장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당시 통제실 근무자가 이를 즉시 확인하고 출동해 화장실 문을 개방했으며, 김 전 장관은 이를 계기로 시도를 중단한 채 화장실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해 중대한 역할을 한 인물로, 그의 자살 시도 소식은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란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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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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