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임시 개관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를 오는 26일 임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은 부실시공 하자보수공사를 완료한 후 이루어진다. 시민들은 여가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수영장과 카페, 2층에는 문화강좌실과 다목적실이 마련됐다. 3층은 도서관으로 조성되어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다.

임시개관 기간 동안 센터는 무료로 개방된다. 수영장과 도서관은 각각 정해진 시간에 운영된다. 수영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도서관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센터 운영을 맡아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시개관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식 개관 시 반영할 계획이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지역의 여가·문화 생활이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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