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에 이어지는 추모 발길···정부 범정부차원 지원 마련
30일 오전 11시쯤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을 위한 구호텐트가 설치돼 있다.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전날 통합지원센터를 구성해 피해자 수습·장례지원 및 유가족 심리지원을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정기브리핑 등으로 사고 수습에 대한 궁금 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결할 방침이다.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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