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하수도 예산 1조 521억원 편성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천658억 원 늘어난 규모로, 노후 상수도 정비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하수처리장 확충 등 주요 사업에 사용된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포항을 포함한 16개 시·군에서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누수와 수질 문제를 개선한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15개 시·군에서 시행되며, 하천 수질 오염 방지와 주민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한다.

특히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상수도 보급률을 2030년까지 96%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지역에는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와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은 물론, 지속 가능한 수질 관리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체감되는 변화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bbb@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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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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