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성장 지원

경북도는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을 시행한다. 기술·사업화·투자유치 패키지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는 것이 사업 취지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5천만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사업자금을 통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시설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고용 확대로 정주인구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지역 소멸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인구감소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3년 기준 매출액이 10억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청송·영양·봉화·울릉 지역 소재 기업은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bbb@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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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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