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적십자에 100만원 전달…감사패 수상

최재훈(왼쪽 둘째) 대구 달성군수와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최 군수와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이 참석했다.

달성군은 이날 전달식에서 2024년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모금 활동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최 군수는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 등 인도주의 사업에 소중히 쓰인다"며 "군민들이 모금 운동에 동참해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성군은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목표 모금액을 1억 3천980만 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연중 모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1차 집중 모금 기간을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로 지정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적십자회비는 재난현장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인도적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