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 출석

1.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 출석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직접 출석해, 국회가 계엄군을 투입했다는 의혹 등 탄핵소추 사유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특히 선거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부정선거론을 강조한 가운데,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 것은 헌정사상 최초의 사례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2. 공수처, 尹 강제구인 3차 시도…현장조사도 검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세 번째 강제구인 시도에 나섰습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소환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강제구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방문조사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도가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3.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 추진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인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이번 사태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2022년 티웨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경영권 관련 상황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입니다.

4. 의료계, 신규 의사 배출 90% 급감

올해 의사국가시험 응시자가 지난해 대비 90% 급감하며 의료계에 큰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정부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을 선택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의료 체계의 근본적 문제를 드러낸 경고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5. 대덕문화전당, 청년 예술인 지원 프로젝트 시작

대구 대덕문화전당이 차세대 예술인 양성을 위한 '청년 예술'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지역 예술대학과 협력해 예비 예술인들의 소규모 클래식 공연 '더 클래식 프로젝트'를 네 차례 개최할 예정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이형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