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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일 경산시장이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다모아수출영농조합법인을 직접 방문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
경북 경산시가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실적에서 전년도 대비 17% 증가한 55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 이후 수출 여건 악화와 무역 환경 변화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했다.
시는 올해에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전략으로 농식품 수출 7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총력전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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