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의 새로운 트렌드 개척, 경북산림사관학교 확대 개편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계획 확정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 과정 개편 방향을 확정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에는 기존 5개 과정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임산물 가공 제품화와 산림소득 수종 재배관리 등 2개 과정을 새롭게 신설한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강화되며, 교육 기간도 3개월에서 최대 6개월로 연장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3월부터 시작되며, 4월부터 9월까지 본격적인 과정이 운영된다. 올해 모집 규모는 약 180명이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2023년부터 청년, 임업인,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장기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산림치유·휴양 활용 과정'은 임업인이 숲을 경영하면서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임업인 스스로 변화하고 참여해야 한다"며 “경북산림사관학교가 산촌 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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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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