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3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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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8  |  수정 2025-03-18 08:15  |  발행일 2025-03-18 제15면
영남이공대가 대구·경북의 입학정원 2천명 이상 기준 일반대와 전문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17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입시 최종 마감 결과, 신입생 정원내 2천156명과 정원외 438명 등 모집인원 전원이 등록했다.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많은 변화를 추진해왔다. 학과 구조 개편부터 학생 수요를 반영한 학과 신설 및 계열 독립, 경쟁력 있는 학과 집중 지원, 성인학습자 맞춤식 교육지원, 최신식·최첨단 실험 실습실 지원, 수험생 맞춤형 입시 전형 지원 등이 대표적인 노력이다.

최근에는 전문대학 최초로 영남이공대가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교육혁신과 사업 운영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전국 최대 규모의 재정 지원사업을 수주했다. 각종 사업의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지난해만 약 2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또 영남이공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교육부 취업률 공시에서 76.2%를 달성했다. 특히 공학계열 취업생 3명 중 2명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학생의 경쟁력 강화와 취업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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