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발대식이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제공>
2025년 대구청소년 재능기부봉사단이 지난 18일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단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관음사, 토요일 요셉의 집에서 정기적인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중구노인복지관을 찾아 틀니세척 및 구강관리 상담 등 팀별 정기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바리스타, 제과제빵, 사진영상,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봉사 및 지역행사 참여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대구시에서 지원하고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가 운영하는 봉사단은 2013년 3개 팀, 150명으로 출발해 올해 13개 팀 800여명의 청소년과 전문가 참여로 확대됐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 시기의 봉사활동은 폭넓은 사회를 경험하고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공업대 김규리 학생은 2024년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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