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속으로] 오늘의 경북 동정

  • 서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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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6 15:07  |  발행일 2025-08-26

◈ 구미경찰서, 2학기 청소년 보호활동 강화


경북 구미경찰서가 2학기 시작과 함께 청소년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와 구미시청 및 구미교육지원청 직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회원들이 금리단길에서 금오산 야영장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수칙 전반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한 후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동참을 유도하는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경찰서가 2학기 시작과 함께 청소년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와 구미시청 및 구미교육지원청 직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회원들이 금리단길에서 금오산 야영장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수칙 전반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한 후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동참을 유도하는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가 2학기 시작과 함께 지난 21일 구미시 금오산 입구 금리단길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와 구미시청 및 구미교육지원청 직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9시까지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금리단길 일원에서 금오산 야영장 일대 음식점‧편의점 및 PC방 등 100여개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 등 각 업소에서 지켜야 할 청소년 보호수칙을 지도·점검했다.



◈ 농어촌공사 경주지사, 건설현장 특별 안전교육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지난 22일 건설현장 근로자 하반기 특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교육 후 근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지난 22일 건설현장 근로자 하반기 특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교육 후 근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특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2일 시행·관리 중인 현장 관계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공사는 특히 추락, 부딪힘·맞음, 끼임,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재해 유형을 중심으로 사례와 발생 현황을 설명하고, 이를 막기 위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집중 교육했고 밝혔다.



◈ 국립 금오공대, 김장호 구미시장에게 명예박사 학위수여


김장호(왼쪽) 구미시장이 곽호상 국립 금오공대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국립 금오공대 제공>

김장호(왼쪽) 구미시장이 곽호상 국립 금오공대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국립 금오공대 제공>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22일 열린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경영학) 학위를 받았다. 국립 금오공대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반도체학과 신설, RISE사업 선정, 지역인재 양성과 정착기반 마련 등 국가 산업 및 대학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KDI국제정책대학원 및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했다. 이어 1995년 제1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행정안전부, 청와대, 경북도 등에서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 2022년 구미시장으로 취임했다.


국립 금오공대에 따르면 이날 김 시장 외에도 △학사 490명 △석사 78명 △박사 22명 등 총 591명이 학위를 받았다. 곽호상 국립 금오공대 총장은 "대학에서 쌓은 공동체적 책임감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은옥 상주 교육장, 장학금 300만원


박은옥 상주 교육장, 장학금 300만원

박은옥 상주 교육장, 장학금 300만원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22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오는 31일 퇴임을 앞둔 박 교육장은 "교육 환경 개선과 상주시의 인재 육성 정책에 보탬이 되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세무사회, 수해 성금 2억4천여만원 전달


한국세무사회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억4천여만원을 전달하고 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한국세무사회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억4천여만원을 전달하고 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2억4천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국세무사회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약 1천7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무사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회원들이 모은 따뜻한 마음이 피해 이웃의 일상 복귀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재난 당시에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성금을 포함해 수해와 산불 등 굵직한 재난구호에 한국세무사회가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5억 6천여만원에 달한다.


앞서 희망브리지와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월 재난 구호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재난 성금 기부는 물론 희망브리지 정기 기부 캠페인 '희망스토어' 참여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나아가 희망브리지와 한국세무사회는 상호 협력하여 이재민 세무 상담과 같은 공공을 위한 프로모노 활동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는 19만 점이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세탁차량과 심신회복차량 운영 등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쳤다.



◈ 경북농협, 농협 최고 영예 '총화상' 수상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최진수(오른쪽)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이 강호동 회장으로부터 농협 최고 영예인 " style="width:700px;height:670px;">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최진수(오른쪽)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이 강호동 회장으로부터 농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이하 경북농협)가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하며 농협 내 최고 영예를 안았다.


총화상은 임직원의 화합, 사회 공헌, 직무 능력, 경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은 전국 시도 지역본부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 경북 북부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 농민들의 영농 재개와 지역 사회 복구에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경북농협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비상 근무에 참여, 구호 물품 지원, 대피 시설 확보, 농촌 일손 돕기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경북농협은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업, 유관 기관과 292건의 협약를 체결하고,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임직원과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립경국대, 통합 후 첫 후기 학위수여식


정태주 총장이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있다.<국립경국대 제공>

정태주 총장이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있다.<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가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 통합 이후 처음으로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국립경국대는 지난 22일 안동캠퍼스 국제교류관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교직원들이 함께해 학생들의 앞날을 축복했으며 강당에는 환한 미소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분위기가 가득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박사, 석사, 학사, 전문학사 등 200여 명이 학위를 받았다. 외국인 유학생도 다수 포함돼 중국, 인도, 베트남 출신 학생들이 박사와 석사,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국립경국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국립경국대는 지금까지 6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 대학 관계자는 "졸업생들이 교육·행정·산업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태주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영광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국립경국대는 경북 거점 국립대로서 전통을 이어가며 미래로 도약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 학부모는 "통합 이후 첫 졸업식이라 감회가 깊다"며 "아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나서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졸업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사회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신경과 전문의 영입


이숭현 포항세명기독병원 신경과 과장. <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이숭현 포항세명기독병원 신경과 과장. <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신경과 전문의로 이숭현 과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로써 세명기독병원은 신경과 전문의 5명을 확보, 경북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신경과 전문의를 보유하게 됐다.


이숭현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신경과 전임의와 임상연구 조교수를 지냈으며,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신경과 과장,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신경과 과장과 공공보건의료팀장을 역임했다. 치매, 파킨슨병, 어지럼증, 두통, 뇌전증, 말초신경·근육질환, 뇌졸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경력을 갖추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예방·응급·재활·교육을 아우르는 통합 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뇌병원 출범 이후 10년간 뇌혈관조영촬영 및 시술 9천여 건, 뇌 수술 2천500여 건을 집도하며 경북권 대표 뇌 질환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뇌졸중학회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인증을 획득했고, 보건복지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는 등 치료 역량을 공인받고 있다.


한동선 병원장은 "신경과와 신경외과 전문의가 각각 5명씩 참여하는 협진 체계를 갖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진료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 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 화랑파크골프클럽, 여성한마음 대회 성황


문경 화랑파크골프클럽 회원들이  '여성한마음 대회'를 개최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진기자>

문경 화랑파크골프클럽 회원들이 '여성한마음 대회'를 개최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진기자>

문경 화랑파크골프클럽이 여성 회원 간 화합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클럽은 지난 23일 문경파크골프장에서 '여성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여성 회원들만을 위한 경기로 꾸며졌으며, 경기 운영과 심판, 자원봉사는 남성 회원들이 도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는 약 8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라운드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경기 결과, 김주옥 회원이 112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정미순 회원(114타)과 김남진 회원(115타)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승패보다는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경기에 임했다. 특히 여성 회원들은 경기 타수만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화랑파크골프클럽 남진오 회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진정한 파크골프의 가치를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파크골프클럽은 문경시 파크골프협회 소속 18개 클럽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성 회원 참여 확대와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6·25전쟁 참전 고 장해익 상병, '화랑무궁훈장' 수여


조현일 경산시장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고 장해익 상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이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고 장해익 상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장해익 상병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다.


고 장 상병은 6·25전쟁 당시 1경비대대 소속으로 강원도 삼척지구 전투에 참전해 대한민국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헌신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로부터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1일 훈장을 대신 전달받은 유가족 장승목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참전자의 후손으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대원정사 정수스님, 동국대 WISE캠퍼스에 1억원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정사 주지 정수스님(왼쪽)과 돈관스님이 동국건학장학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정사 주지 정수스님(왼쪽)과 돈관스님이 동국건학장학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정사가 동국대 WISE캠퍼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22일 대원정사 주지 정수스님이 불교 중흥과 불교 인재 양성,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건학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식에는 정수스님을 비롯해 초운스님과 마곡사 건행스님이 자리했으며, 동국대 측에서는 학교법인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총장,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 정각원장 법천스님, 지정학 사무처장이 동석했다.


정수스님은 "불교 종립대학인 동국대에 늘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이사장 스님과 총장님이 인재불사에 힘쓰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정성을 보탰다. 불교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지역사진부장단, APCE 정상회의 행사장 탐방


한국사진기자협회 지역 사진부장들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지역 사진부장들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는 22~23일 경주에서 지역 회원사 사진부장을 대상으로 '2025 지역 사진부장단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30명이 참석한 이번 직무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지역 언론 현황을 공유하고, 사진기자의 애로사항 및 개선점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장소이자 미디어센터가 들어설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정상 만찬 장소인 경주국립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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