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일 구병원장.
대구 외과 특화 종합병원인 구병원(병원장 구자일)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최상위권 의료 역량을 입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자 국가가 4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인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구병원은 오는 2030년 5월 14일까지 4년간 정부가 보증하는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게 됐다.
앞서 구병원은 지난 2월 서류 검토와 강도 높은 현장 조사를 받았다. 평가는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총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구병원은 감염 관리와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 관리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항목은 물론, 진료 전달 체계와 인적자원 관리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모든 평가 항목에서 기준치 이상의 목표 충족률을 달성하며 의료 서비스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구병원 전경.
구자일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고자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구병원은 전문의 46명을 포함해 48명의 의료진과 4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중견 종합병원이다. 대장항문 분야를 필두로 외과계 수술에서 전국적인 지명도를 확보하며, 로봇수술센터, 복부응급수술센터, 염증성장질환센터 등 분과별 전문 센터를 통해 고난도 중증 질환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첨단 로봇 수술 장비인 '다빈치 Xi'와 'SP'를 동시에 도입·운영하며 정밀 의료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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