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 2026] 김상현 공동위원장 “현장 과제 실전 해결… 피지컬 AI 거점 도약”

  • 이동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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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10-11 21:49  |  수정 2026-10-12 09:19  |  발행일 2026-10-11
기존 대회와 차별화… 지역 기업이 낸 실무 과제에 맞춤형 솔루션 제시
코딩과 알고리즘 넘어 기계·전자·경영 등 아우르는 전방위 학문 융합 강조
일회성 행사 지양… 대한민국 대표 로봇 대회 육성 위해 지속적 예산 지원 절실
김상현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공동위원장. 정세영 수습기자

김상현 '피지컬 AI 챌린지(PAC 2026)' 공동위원장. 정세영 수습기자

김상현 '2026 피지컬AI 챌린지(PAC 2026) 공동위원장(경북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로봇 생태계와 제조업이 상생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위원장은 "제조 기업이 공정 라인을 로봇으로 대체해 효율성을 높이면 로봇 기업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성장한다"며 "안동청과 등 지역 기업이 실제 공정이나 유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과제로 낸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조직위원회가 임의로 문제를 내는 기존 해커톤과 달리 기업이 당면한 난제를 가져오면 참가자들이 피지컬 AI로 실전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학생들은 현장 기술을 연구하고, 기업은 우수한 융합 인재를 발굴할 수 있다.


피지컬 AI시대를 맞는 인재상을 묻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이제는 특정 전공이 중요한 시대는 지났다. 기본 코딩은 물론 전자·기계·영상 등 다방면의 기술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개발 기술을 접목할 비즈니스 지식과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 심리학 등 모든 학문이 융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회가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출된 솔루션을 기업과 소통하며 보완하는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김 위원장은 "해결책이 당장 완벽할 수는 없지만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내년 대회에서 발전된 과제로 이어져야 한다"며 "PAC가 대구를 대표하는 피지컬 AI 대회로 안착하려면 대구시와 정치권의 예산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해외 참가자에게까지 문을 열어 PAC를 글로벌 해커톤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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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 현장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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