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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대구 전통시장∙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체결

iM뱅크가 경기침체·고물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6일 대구시·대구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뱅크는 이날 대구 본점에서 열린 '대구시 전통시장∙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역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iM뱅크는 지난 3월 100억원을 출연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중 50억원을 추가 출연해 대구신보에 최대 15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성된 지역상생 보증재원으로 대구신보는 15배수인 최대 2천25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대구시는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소재 업체는 대구신보의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4억원까지 대출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의 이차보전 지원을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포인트 수준의 금리 감면 효과가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도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및 대구지역 소상공인 대표 7명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 지원책을 설명했다. 한편 이복현 원장은 이날 오후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올해 3회째를 맞은 iM금융지주의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iM Ready, iM Challenger' 시상식에도 참석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IBA팀(부산대), 최우수상은 DiGiBees팀(경북대·부경대), 우수상은 린치핑팀(한국외대), 장려상은 이음팀(경북대, 계명대)과 멋쟁이 에밀리팀(상명대)이 수상했다. 이복현 원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금융 시대에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향후 전국 곳곳에 있는 청년 인재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상식 이후에는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과 이복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iM뱅크가 지원하는 창업지원 공간인 '유니콘 랩' 입주 스타트업 CEO들과 함께하는 간담회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니콘 랩은 iM뱅크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무상으로 제공한 창업공간으로, 현재 29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활동 중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5.26

브이원텍·그린생명과학·라파스 상한가, 청호ICT·인투셀·신풍제약우·유니테스트·에코볼트 등 큰 폭 상승 마감

국내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31p(2.02%) 상승한 2644.4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 4319억원, 10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156억원을 순매도했다. 637개 종목 상승, 40개 종목 보합, 260개 종목은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일 보다 9.29p(1.30%) 상승한 725.27을 나타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 862억원, 83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44억원을 순매도했다. 브이원텍·그린생명과학·라파스 3개 종목 상한가, 945개 종목 상승, 117개 종목 보합, 660개 종목은 하락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우(-0.22%) 제외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 0.92%, SK하이닉스 1.50%, 삼성바이오로직스 2.66%, LG에너지솔루션 3.73%, KB금융 3.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36%, 현대차 1.11%, HD현대중공업 6.04%, 기아 1.15%, 셀트리온 0.20%, NAVER 2.68%, 신한지주 2.18%, 두산에너빌리티 1.72%, 삼성물산 7.11%, 한화오션 3.82%, 현대모비스 0.83%, HD한국조선해양 2.77%, 한국전력 3.26% 등이다. HMM은 보합세였다. 이밖에 청호ICT 29.29%, 인투셀 28.61%, 신풍제약우 26.65%, 피아이이 26.53%, 현대힘스 26.07%, 메이슨캐피탈 22.64%, 유니테스트 20.36%, 에코볼트 20.15%, 달바글로벌 17.43%, 비트맥스 17.02%, 아이티센글로벌 16.63%, 한빛레이저 16.24%, 필옵틱스 16.19%, 신풍제약 15.70%, 윙스풋 15.06%, 일신바이오 14.93%, 메디콕스 14.81%, 한진칼우 14.49%, 포인트모바일 14.36%, 램테크놀러지 14.06%, 티에프이 13.78%, 글로벌텍스프리 12.59%, 빛과전자 12.20%, 바이브컴퍼니 12.20%, DXVX 11.24%, 아모텍 11.08%,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11.40%, 체시스 11.07%, 인벤티지랩 10.94%, 파인메딕스 10.89%, 한진칼 10.66%, 해성옵틱스 10.65%, 와이바이오로직스 10.46%, 셀루메드 10.33%, 수젠텍 10.31%, 화천기계 10.15%, 인바이오젠 10.12%, 와이씨켐 10.11%, 제닉 10.05%, 대화제약 9.96%, 다보링크 9.88%, 일진파워 9.87%, 홈캐스트 9.76%, 에이유브랜즈 9.65%, 호텔신라우 9.64%, 한화생명 9.27%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넥스트아이 -17.25%, 에르코스 -16.70%, 에코아이 -16.62%, 삼보산업 -15.67%, 알에프텍 -15.01%, 상지건설 -14.26%, 이스타코 -12.50%, 씨앤씨인터내셔널 -11.88%, 윌비스 -11.75%, 삼륭물산 -11.64%, 꿈비 -11.52%, HD현대에너지솔루션 -11.47%, 인성정보 -10.86%, 그린케미칼 -10.68%, 엑시온그룹 -10.29%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26

대구축산농협 달성공원역지점 개점식

대구축산농협이 대구 중구 도원동으로 새롭게 둥지를 튼 달성공원역지점 이전 개점식을 26일 열었다. 행사에는 최성문 대구축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대구지역 농협 조합장, 인근 지역주민, 임·직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이전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이전한 달성공원역지점은 달성공원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졌다. 또한, 여신전문센터를 갖춰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달성공원역지점 개점을 계기로 금융사업의 활력을 되찾고, 한층 더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축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5.26

일신바이오, 오후들어 갑자기 급등 배경?

일신바이오 주가가 오후들어 갑자기 급등하고 있다. 26일 코스닥 시장에서 일신바이오(068330)는 오후 3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74%(161원) 올라 13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GC녹십자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독감백신 263만 도즈를 낙찰 받았다는 소식과 더불어 모더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신규백신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구매' 입찰에서 최대 물량인 263만 도즈를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이번 국가필수예방접종(NIP)부터 3가 독감백신을 공식 채택했다. 지난 2월 WHO가 북반구 독감백신 바이러스 구성을 A형 2종과 B형 1종으로 변경발표하자 이에 따른 것이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코로나 변종을 타깃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을 미국 FDA에 신청했다. 모더나는 '스파이크백스(Spikevax)라는 브랜드명으로 FDA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백신은 JN.1 계열 변이인 LP.8.1 변종을 타깃으로 업데이트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는 이 백신을 8월 중순까지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신바이오는 바이오장비 제조업체로 동결건조기와 초저온냉동고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영하 80도 이하의 초저온 환경을 유지하는 냉동고를 생산하고 있어 백신 및 바이오 샘플 보관에 필수적인 장비로 백신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26

셀루메드, 18% 급등…장중 상한가 터치

셀루메드 주가가 강세다. 26일 코스닥 시장에서 셀루메드(049180)은 오후 2시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25%(159원) 올라 1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중 1132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셀루메드는 자사의 치과용 골이식재 '라퓨젠 덴탈(Rafugen Dental)'이 국내 주요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셀루메드에 따르면 '라퓨젠 덴탈'은 임플란트 수술 시 골 결손 부위를 재건하는 고기능성 골이식재다. 특히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골형성 유도능력을 바탕으로 치과 전문의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셀루메드는 인스코비 그룹 자회사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올해 초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능력(CAPA)을 최대 두 배까지 향상시켰으며, 원재료 글로벌 공급망도 최근 추가로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요 증가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회사측은 현재 의료 현장에서 '라퓨젠 덴탈'에 대한 수요가 대거 몰려 가동률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세는 관련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임플란트 시술 환자 수는 지난 2020년 71만 9309명에서 2023년 83만 7634명으로 약 16% 증가했다. 이는 고령화와 함께 구강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덴탈 이식재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26

현대힘스, 24% 급등…메디콕스·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업株 ‘들썩’

현대힘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혐대힘스는 2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07%(4220원) 뛴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자회사인 현대힘스는 조선업의 회복세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박 발주량이 증가하고 선가가 오르는 등 조선업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잔고가 빠르게 채워지고 있다. 이러한 조선업의 활황은 조선 기자재 및 선박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힘스에게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의 중국 조선업 제재 압박이 현실화되면서 글로벌 해운사들이 잇달아 중국 조선소를 발주처에서 제외하면서 한국 조선업계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5일(현지시간)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당초 중국 조선소에 맡기려던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일부 옵션 물량을 한국 조선소에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팍로이드는 당초 중국 뉴타임즈(New Times)조선과 양쯔장(YZJ)조선에 각각 1만2500TEU급,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총 18~20척 발주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중국 해운사 및 중국산 선박에 대한 항만 수수료 부과 방침을 발표하면서 하팍로이드도 발주 전략을 재검토하게 됐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현대힘스가 속한 조선업종 관련주는 메디콕스 19.91%, 오리엔탈정공 5.54%, HD현대중공업 5.53%, HD현대마린솔루션 5.43%, 대양전기공업 3.94%, 삼성중공업 3.88%, 세진중공업 3.54%, 한화오션 3.42%, HD현대미포 3.40%, 에스앤더블류 3.19%, 일승 2.76%, 삼영엠텍 2.44%, HD한국조선해양 2.25%, 동방선기 2.20%, STX엔진 1.22%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26

일진파워·비츠로테크·두산에너빌리티 등 핵융합에너지株 일제히 상승

일진파워가 급등하는 등 핵융합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진파워(094820)은 오전 1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42%(1720원) 뛴 1만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핵융합에너지 관련주는 비츠로테크 3.17%, 두산에너빌리티 2.82%, 다원시스 2.68%, 모비스 2.29%, 에스에프에이 1.44%, 고려제가 0.82%, 삼화콘덴서 0.21% 등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백악관이 2030년까지 대형원전 10호기 착공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세우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혜기대감이 매수세에 훈풍을 불어오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신규 원자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우라늄 생산·농축 산업의 재건을 목표로로 하는 '원자력 산업 활성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 내 우라늄 채굴 활성화와 미국산 우라늄 농축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된다. 트럼프는 "오늘 우리는 이 산업에서 진정한 강국이 되기 위한 중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원자력 기술이 "안전성과 비용 면에서 모두 큰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이번 행정명령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료(SMR)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대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정명령이 "매우, 매우 큰, 가장 큰 발전소와도 관련이 있다"며 "오늘의 초점은 SMR에 있다"고 밝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26

라파스, 장초반 상한가…대화제약·DXVX·일동제약·펩트론 등 비민치료제株 ‘들썩’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라파스가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라파스(214260)은 오전 11시 0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75%(4850원) 올라 2마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파스는 지난달 비만 치료제 관련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세마글루타이드 투여 방식의 생체이용률이 기존 피하주사(SC) 제형 대비 약 30% 더 높았다고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경구 제형 대비로는 약 60배 이상의 흡수 효율로, 기존 치료제 대비 편의성과 효능 측면에서 의미 있는 개선으로 평가된다. 현재 시판 중인 노보노디스크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리벨서스'의 생체이용률이 SC 제형 대비 0.5% 미만이다. 특히 이 기술은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는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성분명)와 결합되며, 향후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 협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비만 치료 시장에서는 복용이나 패치 등 비침습적 투여 방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은 실용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한 셈이다. 또한 지난 19일 세계 최초로 레티놀과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성분을 안정적으로 결합한 신제품 '레티알엔'(Reti-RN) 패치를 출시했다고 밝히면서 주목받았다. 레티알엔은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레티놀과 연어 DNA에서 추출해 피부 재생과 탄력 개선에 탁월한 PDRN 성분을 결합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그동안 하나의 제형에 안정적으로 배합하기 어려웠던 레티놀과 PDRN 성분을 라파스 독자 기술로 결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라파스 외에도 비만치료제 관련주 중에는 대화제약 16.47%, DXVX 6.42%, 일동제약 3.61%, 펩트론 3.41%, 삼천당약국 3.21%, 인벤티지랩 2.68%, 제넥신 2.57%, 압타머사이언스 2.39%, 디앤디파마텍 2.22%, 샤페론 2.05%, 셀트리온제약 1.52%, 대원제약 1.32%, LG화학 1.21%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26

브이원텍, 장초반 상한가…우신시스템·하나기술·이노메트리 등 2차전지(장비)株 강세

브이원텍이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브이원텍(2516300은 오전 10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7%(1180원) 올라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브이원텍의 자회사이자 국내 자율주행 물류로봇 기업인 시스콘로보틱스가 ' 로봇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차페크상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차페크상은 '로봇(Robot)'이라는 용어를 처음 창안한 체코의 공상과학 작가 카렐 차페크(Karel Čapek)를 기리기 위해 2014년 제정된 국제 시상으로, 매년 전 세계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에게 수여된다. 시스콘로보틱스는 이번 수상에서 물류로봇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을 자체 기술로 개발 · 내재화하고, 자동차,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 분야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브이원텍의 대표 제품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쓰이는 LCD OLED 압흔 검사 장비다. 디스플레이 기판에 미세한 흠집이나 압력 자국이 있는지 자동으로 판별해주는 정밀 장비로, 국내외 유력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다수 납품되고 있다. 또한 2차전지 배터리 검사 시스템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결함을 찾아내는 이 장비는, 전기차 수요 급증으로 더욱 관심받고 있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브이원텍 외에도 2차전지(장비) 관련주는 한빛레이저 17.74%, 필옵틱스 14.52%, 우신시스템 7.43%, 하나기술 6.59%, 이노메트리 6.10%, HB테크놀러지 5.94%, 펨트론 5.33%, 코세스 5.01%, 나인테크 4.13%, 쎄크 3.62%, 에이프로 3.57%, 씨케이솔루션 3.32%, 원주 3.30%, 디이엔티 3.20%, 아이비젼웍스 2.87%, 엔시스 2.80%, 대성하이텍 2.17%, 케이엔에스 2.03%, 자비스 2.02%, 민테크 1.89%, 아바코 1.84%, 필에너지 1.79%, 윤성에프앤씨 1.71%, 에스에프에이 1.67%, 대보마그네틱 1.66%, 코원테크 1.55%, 티에스아이 1.50%, 디에스케이 1.44%, 에이치와이티씨 1.29%, 엠오티 1.03%, 유일에너테크 1%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26

피아이이, 상한가 터치…한빛레이저·필옵틱스·램테크놀러지·와이씨켐 등 유리기판株 초강세

피아이이, 한빛레이저, 필옵틱스 등 유리기판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아이이(452450)는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27.27%(1830원) 올라 8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중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유리기판 관련주는 한빛레이저 17.74%, 필옵틱스 15.53%, 램테크놀러지 14.45%, 와이씨켐 10.11%, 켐트로닉스 7.67%, SKC 7.67%, 이노메트리 7.53%, 씨앤지하이테크 6.78%, HB테크놀러지 6.21%, 제이앤티씨 5.37%, 기가비스 5.28%, 나인테크 3.63%, 에프엔에스테크 3.04%, 하스 2.29%, 태성 2.20%, 미래컴퍼니 1.22%, 삼성전기 1.19%, 아이씨디 0.24% 등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오는 2028년 반도체 제조에 유리기판을 도입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매체는 업계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2028년 첨단 반도체 패키징에 유리기판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유리기판 로드맵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실리콘 인터포저'를 '글라스 인터포저'로 대체하는 것이 골자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열에 강하고 휘어짐 현상이 적어 인공지능(AI) 칩과 같은 고성능 반도체 구현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부품이다. 피아이이는 머신비전, 영상처리, AI 기술 등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전략산업 분야의 제조 지능화 구현에 필수적인 AI 비전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며, 반도체 유리기판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26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이주영, 상임이사 김승관·이영우 선임

신용보증기금이 신임 전무이사에 이주영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 김승관 서울서부영업본부장과 이영우 전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수석전문관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신임 전무이사는 1966년생으로 광성고,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서대 경영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비서실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23년 4월부터 경영기획부문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 신임 상임이사는 1969년생으로 순천고, 단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ICT전략부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부산경남영업본부장, 호남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상임이사는 1968년생으로 부산중앙고,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RMIT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 및 감사담당관실 사무관, 전자금융과 및 은행과 수석전문관 등과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에서 수석전문관을 역임했다.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26일부터 2026년 5월25일까지,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6일부터 2027년 5월25일까지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5.26

현대로템, 52주 신고가 행진...2분기에도 호실적 전망

현대로템이 연일 상승,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로템(064350)은 오전 9시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41%(1만1800원) 올라 1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이며, 이날 장초반 14만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동사가 2분기 이후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나오면서 긍정적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KB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향후 실적 상승과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은 현대로템이 2분기 이후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로템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한 1조 1761억원, 영업이익은 354.0% 증가한 2029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돌파한 건 창사이래 처음인데, 앞으로는 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정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방산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1분기 3180억원에서 올해 1분기 6580억원으로 106.9% 급증하면서 실적개선을 이끌었다"라며 "최근 4개 분기 방산수출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33.1%에 이르게 됐다. 환율하락 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수주잔고에 있는 방산수출의 영업이익률은 30% 이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일정이 지연되는 부분이 있지만 규모가 커져 이 또한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방산업계에서는 폴란드측에서 새정부가 들어서는 6월 후반쯤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재기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26

iM뱅크, 싸이 광고 CM송 활용한 ‘쌓이네 댄스 챌린지’ 이벤트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된 가수 싸이의 광고 배경음악에 맞춘 '쌓이네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6월15일까지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쌓이네 댄스 챌린지'는 iM뱅크의 새 모델인 가수 싸이가 출연하는 광고의 CM송 'iMagine More'에 맞춰 짜여진 안무를 영상으로 촬영해 SNS채널에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싸이가 직접 작사·작곡한 'iMagine More는 '싸이'와 '쌓이네'의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곡으로, 중독적인 반복되는 흥겨운 리듬이 특징이다. 노래 안무 구성은 힙합 듀오인 크리에이터 '이짜나언짜나' 팀이 맡았다. 다양한 숏폼 영상으로 잘 알려진 '이짜나언짜나'팀은 이 곡의 멜로디와 가사에 맞춰 30초 분량의 숏폼 챌린지를 구성했다. iM뱅크 공식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이짜나언짜나의 틱톡 채널에서 챌린지 영상을 시청하고, 음원에 맞춘 챌린지를 촬영, 필수 해시태그(#iM뱅크 #아이엠뱅크 #쌓이네챌린지 #iM뱅크시중은행전환1주년 #댄스챌린지) 입력 후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1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5만원권·6명),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120명)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최초의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며 실시하는 고객참여형 댄스 챌린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5.25

신보, 관세 피해·재난지역 기업에 ‘특례보증’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와 내수침체,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신보는 정부의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보증재원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총 3조3천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각종 위기 상황에 직면한 피해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미국의 관세조치 및 경기침체로 인한 피해기업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시의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 △경북 의성·안동·청송·영덕 등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기업 등이다. 미 관세 조치 피해 기업은 미 수출·입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출·입 실적이 감소한 경우, 관세 피해 업종 영위와 이에 따른 매출액·고용 감소 등이 해당된다. 산업위기피해기업은 전남 여수지역의 석유화학산업과 같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주된산업 관련 협력 기업이 대상이다. 신보는 관련 피해가 확인되는 기업을 폭넓게 인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자금 지원은 운전자금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실제 소요되는 자금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보증비율을 90%로 높이고, 보증료율을 최대 0.5%p 인하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보증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보증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미국발 관세조치와 글로벌 산업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특례보증으로 피해기업의 빠른 회복과 경영 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5.25

한세엠케이·에너토크·케이씨티 상한가, 알파녹스·태웅·아미코젠·코스텍시스 등 큰 폭 상승 마감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p(-0.06%) 하락한 2592.0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34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 1046억원, 565억원을 순매도했다. 한세엠케이 상한가, 494개 종목 상승, 45개 종목 보합, 398개 종목은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일 보다 1.69p(-0.24%) 하락한 715.98을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 408억원 2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87억언을 순매도했다. 에너토크·케이씨티 2개 종목 상한가, 611개 종목 상승, 98개 종목 보합, 1015개 종목은 하락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1.57%, KB금융 2.38%, 신한지주 1.85%, 두산에너빌리티 6.67%, 삼성물산 2.53%, HD한국조선해양 0.17%, 하나금융지주 1.93% 등은 상승 마감했다. HMM은 보합세였다. 반면, 삼성전자 -0.91%, 삼성바이오로직스 -5.93%, LG에너지솔루션 -2.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36%, 현대차 -1.37%, 삼성전자우 -1.32%, 기아 -2.35%, HD현대중공업 -1.27%, 셀트리온 -0.52%, NAVER -0.05%, 한화오션 -1.68%, 현대모비스 -1.6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밖에 이날 첫 코스닥 상장한 인투셀 95.29%, 알파녹스 23.37%, 태웅 22.58%, 아미코젠 21.51%, 코스텍시스 19.80%, 한신기계 19.45%, SNT에너지 18.63%, 한텍 18.52%, 형지I&C 16.63%, 감성코퍼레이션 15.53%, 사피엔반도체 15.31%, 위더스제약 14.58%, 서전기전 14.39%, 수산인더스트리 14.32%, SOL 미국양자컴퓨팅 TOP10 13.61%, 와이투솔루션 13.45%, 오하임앤컴퍼니 12.94%, 비트맥스 12.80%, SOL 미국원자력SMR 12.75%, 오늘이엔엠 12.55%, 평화홀딩스 12.50%, 제이투케이바이오 12.44%, 우리기술 12.38%, 우진엔텍 12.30%, 체시스 12.25%, 현대건설 11.64%, 아센디오 11.54%, 선진 11.47%, 에스오에스랩 11.31%, 라온텍 10.89%, 캔버스엔 10.77?%, 웅진 10.56%, 금화피에스시 10.41%, 진원생명과학 10.25%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씨씨에스 -18.30%, 더바이오메드 -18.18%, 녹십자홀딩스2우 -15.01%, 마니커 -14.21%, 시프트업 -14.02%, 청호ICT -13.91%, 씨에스윈드 -12.86%, 진매트릭스 -12.41%, 한화솔루션우 -11.74%, 한화솔루션 -11.41%, 이뮨온시아 -11.18%, CBI -10.94%, 녹십자엠에스 -10.52%, 바이오비쥬 -10.46%, 제이준코스메틱 -10.46%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