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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하반기 5급 이하 926명 정기인사 단행…‘실행력 행정’ 본격화

대구시가 2025년 하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민생 중심 행정을 실현할 실행력 기반을 재정비했다. 지난 6월 국·과장급 간부 인사를 통해 정책 추진의 '골격'을 세운 데 이어, 이번 실무직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세밀한 행정 실현에 나선 것이다. 이번 인사는 총 926명 규모다. 승진 246명, 직무대리 9명, 전보 195명, 전출입 229명, 파견 등 기타 인사가 247명에 달한다. 대구시는 단순한 순환이 아니라 '일 중심·책임 중심' 인사 원칙 아래, 실무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시정 주요 과제에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특히, 민생과 직결된 격무부서와 인력 수요가 시급한 부서에 즉시 투입 가능한 직무대리 인력을 우선 보강하고, 개인별 보직 경로를 고려한 배치를 통해 업무 적합성을 극대화했다. 이는 '사람에 의한 행정'이 아닌 '사람을 위한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눈에 띄는 변화는 오는 10월 정식 출범을 앞둔 대구도서관이다. 대구시는 이 사업소에 새롭게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초대 관장에 권현주 여성가족과장을 임명했다. 조직 내 세밀한 조율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는 권 과장은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단순한 조직 재편을 넘어 지방문화 자립과 공공독서 플랫폼 육성에 대한 시의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에서 2년 이상 동일 부서에 근무한 보직자들에 대한 순환 전보도 단행됐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권한 집중과 업무 관행화 방지는 물론, 조직의 청렴성과 역동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간 간부와 현장 실무자 간 유기적 소통을 강화해 부서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려는 시의 전략이 돋보인다. 승진 인사는 경력과 기여도를 두루 평가해 조직에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성과에 기반한 공정한 평가 체계가 조직문화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대구시정을 움직이는 주체라는 철학 아래, 책임 있는 행정과 공정한 인사 운영으로 시민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단순한 인력 재배치가 아닌, 정책과 현장을 긴밀히 잇는 '실행력 중심' 조직문화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선 모습이다.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일 중심·성과 중심 인사운영 기조가 현장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인사로 풀이된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2025.06.27

㈜삼도, 31년째 이어지는 사회공헌

경북 포항의 중견 건설사인 ㈜삼도(회장 허상호)가 올해로 31년째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무료 보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1994년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해마다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선정해 전액 무료로 보수해 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사업 시작 이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지속돼 지금까지 수십 가구에 온기를 전해왔다. 올해는 월남참전유공자 장택윤(78)씨가 보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삼도는 장씨가 거주하는 주택의 노후된 화장실 공사와 목문, 씽크대, 도배 및 바닥, 창호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교체와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허상호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기업으로서 이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도는 포항시를 중심으로 주택건설, 도시개발, 인프라 시공 등 다양한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중견 종합건설사다. 이번 사업 외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소규모 주거개선,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2025.06.27

대구 지하철 심야 화재훈련…반월당역서 실전 대응 점검

대구 중부소방서가 지하철 화재에 대비해 실전 대응훈련에 나섰다. 중부소방서는 26일 밤 11시30분부터 27일 새벽 3시까지 반월당역 일원에서 심야 지하복합시설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을 포함해 대구교통공사, 대구시설공단, 지하연계 건축물 관계자 등 5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심야 시간대 실제로 조명을 차단하고, 선로 전력도 끊은 상태에서 진행됐다. △인접 역사 우회 진입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현장 통제 △배연 조치 등 재난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수행하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박정원 중부소방서장은 "지하철역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공간"이라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 대응 매뉴얼을 지속 보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윤화기자 truehwa@yeongnam.com

2025.06.27

<인사>청송군

◆ 4급 승진 △환경관리과장 정상태 △청송읍장 박종근 △건설새마을과장 김태훈 ◆ 5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천준길 △사회복지과장 김윤미 △재무과장 황성식 △문화경제과장 남덕규 △종합민원과장 이진규 △산림자원과장 김태규 △부남면장 이한석 △진보면장 황병탁 ◆ 5급 직무대리 △안전정책과장 직무대리 김명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직무대리 권정자 △주왕산면장 직무대리 임지언 △현동면장 직무대리 윤태창 △안덕면장 직무대리 주종배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2025.06.27

[오늘의 운세] 6월 27일 ( 음 6월 3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6월 27일 ( 음 6월 3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문학, 연구, 시험 등에 길운, 윗사람의 도움도 있다. 84년생:성의를 다하여 전진하면 큰 일도 성취할 수 있는 날. 72년생:겉보기에는 화려하나 예상의 반 정도로 만족해야. 60년생:한꺼번에 말고 조금씩 천천히 진행해야 길. 48년생:희망은 크나 별 도리가 없다. <소띠(丑)>97년생:욕심 부리지 말고 노력하면 도움을 바랄 수 있다. 85년생:묵은 것을 버리고 새것을 받아들여야. 73년생:장거리 이동에 길, 허세 접고 실질 위주로 나가라. 61년생:바르게 나가야 공감과 협력을 얻는다. 49년생:이편과 저편의 양해가 잘 되지않아 고민 따른다. <호랑이띠(寅)>98년생:승진, 승급에 좋은 운, 시간을 오래 끌면 불리하다. 86년생:이별수 있으니 주의, 문화관계 일은 대길. 74년생:타인의 잘못으로 탓이 나에게 올 수. 62년생:금전거래는 되도록 피하고 모든 비용은 최대한 검소하게 하라. 50년생:작은 것으로 큰 것을 만들 수 있는 격. <토끼띠(卯)>99년생:몇번이고 실수가 있겠으나 결국에는 성취. 87년생:새로운 계획에 의한 일이 마련될 수, 남의 충고를 새겨들어야. 75년생:생각지 않은 일로 돈이 들어온다. 63년생:흩어져 있던 일들을 하나로 모으고 신속히 처리하면 성취. 51년생: 새로운 일 하지않는 것이 현명. <용띠(辰)>00년생:자신의 속마음을 남에게 보이지 말아야. 88년생:가정불화 또는 사실무근한 죄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 76년생:자신이 나서지말고 하부 친근자를 내세워라. 64년생:심신이 평화로운 날, 어떤 일을 해도 순조롭다. 52년생:침착한 마음이 아니면 물건을 잃어버릴 수. <뱀띠(巳)>01년생: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 고민해결은 가능하다. 89년생: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 77년생:혼자 하는 일은 무리, 협동해서 하면 성공. 65년생:서로 배반하거나 오해가 생길 수. 53년생:인간관계에서는 매사 성의가 제일이다.41년생:수입보다 지출 많아 고민 생긴다. <말띠(午)>02년생:예상과 어긋나지만 도리어 전화위복이 된다. 90년생:아이디어를 내고 센스를 발휘하면 좋다. 78년생:예의 잃어버리면 손해본다. 66년생:가정을 위한 여행이면 대길. 54년생:기다린 소식, 뜻밖의 이익 챙길 수. 42년생:분쟁이 생기면 사람을 넣어서 화해함이 상책. <양띠(未)>03년생:성실하게 임하면 소망대로 이뤄진다. 91년생:사소한 일로 남에게 약점잡히는 일이 없도록. 79년생: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성취해가는 운.67년생:새로운 계획이 의외의 성공을 거둔다. 55년생:노력은 적게 이익은 크게. 43년생:마음을 느슨하게 풀어줄 필요가 있다. <원숭이띠(申)>04년생:교통사고 조심, 등산길엔 바위에 오르지 말 것. 92년생:풀리기 어렵던 일들이 쉽게 풀려나온다. 80년생:금전 걱정이 따른다. 68년생:부부사이가 원만하다, 이때 묵은 감정을 풀어보라. 56년생:외면은 성운, 내면에 고민 있다. 44년생:천천히 달성해 나가면 좋은 날. <닭띠(酉)>05년생:만사 지속적인 노력 필요. 93년생:성실하게 나아가면 소원대로 성취한다. 81년생:남과 비교하면 탄식한다, 지금은 어떤 일도 불리. 69년생:맨발로 생활하다 신발이 생기는 격. 57년생:좋은 일이 겹치는 하루. 45년생:지도적인 위치에서 아랫사람을 지휘하는 형상. <개띠(戌)>94년생:마음먹은 일은 성취, 방심하면 남모르게 손해볼 수. 82년생:가정생활이 조화롭고 뜻 통한다, 행복한 날. 70년생:새로운 출발, 변동, 이동은 뜻대로 이룰 수. 58년생:입이 있어도 말할 수 없는 일이 생긴다. 46년생:여성의 방해있어 목적하는 일에 전념할 수 없다. <돼지(亥)>95년생:찬스를 얻어 이익을 본다, 물러서지 않아야 길. 83년생:무슨 일을 해도 발전과 번영의 운, 적극적으로 나가야 이로울 때. 71년생:소문만 믿고 투자를 했다가는 손해보기 십상. 59년생:기다리던 소식 듣게 된다. 47년생:즐거움과 근심 겹쳐 오지만 저절로 해결된다.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06.27

영주농협주유소, 주유하면 지역 양파 증정…농산물 소비촉진 나서

경북 영주농협주유소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나섰다. 주유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양파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농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5만 원 이상 주유한 고객에게 영주산 양파 1봉(1kg)이 무료로 제공된다. 영주농협은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양파 수확철 가격 하락 우려를 덜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영주농협은 양파뿐 아니라 감자, 생강, 사과 등 영주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우리 지역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이 많다. 소비촉진을 통해 농민의 소득을 지지하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더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2025.06.26

대구 달성군 인사(7월 1일자)

◆4급 △경제환경국장 백두현 △문화관광국장 최태식 △다사읍장 권성열 ◆5급 △교통지도과장 권성희 △화원읍장 최수정 △논공읍장 주강숙 △다사읍 지역개발과장 곽진호 △관광과장 황은수 △유가읍장 김성진 △현풍읍장 최성진 ◆4급 △행정국장 표준식 △주민복지국장 신인식 △의회사무국장 김진천 ◆5급 △홍보협력과장 김수정 △총무과장 조양래 △청소자원과장 김태경 △장애인복지과장 이재천 △위생과장 나태연 △안전총괄과장 김철훈 △문화예술과장 손계영 △옥포읍장 나호영 △가족정책과장 김숙향 △위생과장 나태연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2025.06.26

영덕군 인사

◆ 6급 △시설체육사업소 손현도 △재무과 김영주 △문화관광과 박대경 △가족지원과 박큰길 △농업정책과 박성민 △종합민원처리과 최연승 △안전재난과 이수현 △물관리사업소 안재웅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2025.06.26

㈜화봉전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 동참

전기재료 및 안전용구 도매업체 ㈜화봉전기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삼미 대표는 "기업 운영의 목표를 책임 경영으로 삼고 있다. 사회적 책임 또한 기업의 도리라 생각한다"며 "기부를 통해 지역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 기업(사업장)'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지역 내 위기가정을 돕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이다. 후원금은 생계·주거·의료·교육 지원 등 위기가정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조윤화기자 truehwa@yeongnam.com

2025.06.26

최영수 크레텍 회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 최영수 회장이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을 시작으로 각 기관·기업과 주요 인사들이 이어오고 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내용의 슬로건이 적힌 팻말을 들고 알리는 릴레이 형식이다. 최영수 크레텍 회장은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과 ㈜서한 조종수 회장을 지목했다. 최 회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국가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할 과제다. 지역에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동현(경제)기자 shineast@yeongnam.com

2025.06.26

대구대 이희정 교수, 제10대 교수회 의장 당선

대구대는 이희정 교수(문화예술학부)가 제10대 대구대 교수회 의장으로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대구대 교수회 의장단 선거를 통해 결정됐다. 부의장에는 이소영 교수(사회학과)와 김준우 교수(건축공학과)가 선출됐다. 제10대 대구대 교수회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년간이다. 이 의장은 현재 대구대가 직면한 위기의 본질을 '대학 자율성의 약화'와 '교수회의 실질적 위상 축소'로 진단했다. 총장 직선제의 수호와 공론의 장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 의장은 "대학 정책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제안하는 정책 중심의 교수회를 구현하겠다"며 "각 학과 및 단과대학과의 소통을 보다 체계화하고, 교수사회의 집단지성을 결집해 공론의 플랫폼으로서 교수회를 재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장은 영국 소아즈(SOAS) 동아시아 연구소 방문학자(Visiting Scholar)와 대구대 대학평의원, 대구경북학회 부회장, 영남일보 집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2025.06.26

폴리텍 구미캠퍼스, 학교 장비 개방해 체험학습 및 직업 진로체험 기회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구미산업유통단지에서 대학의 우수 시설·실습 장비를 개방해 기술교육과 체험학습, 직업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드림 공작소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미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학교 꿈드림공작소 담당 교수진은 유통단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VR 장비 등을 통해 심정지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 CPR 실시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 장비와 실습 재료는 구미캠퍼스에서 무상 제공했다. 구미캠퍼스는 초등생부터 참여 가능한 블루투스 피아노 제작, 드론·RC카 조정 체험과정부터 일반인, 재직근로자를 위한 각종 고급 기계기술 과정, 회로설계기술과정까지 약 40여 개의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용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2025.06.26

대구경찰청 ‘생성형 AI 업무활용 경진대회’ 개최

대구경찰청은 23일 청사 대강당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 업무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엔 예선을 거쳐 선발된 현장 경찰관 14명(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치안 분야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공유했다. 이동현(사회)기자 leedh@yeongnam.com

2025.06.26

“둔황 석굴, 불교문화의 시간여행”…동국대 WISE캠퍼스 자오성량 특강 성료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20일 중국 둔황연구원의 자오성량 학술위원회 주임위원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불교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오 위원은 둔황석굴의 역사적 의의와 예술적 가치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둔황 지역이 고대 실크로드 불교 전파의 요충지였음을 강조하며, 석굴에 남은 벽화와 조각들이 당시 동아시아 불교의 교류 양상을 생생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한중문화우호협회,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중외문화여행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불국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후원했다. 현장에는 불교동아리 장학생,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둔황문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불교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적 교류 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글로벌 불교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2025.06.26

6·25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꾸러미

경북 상주시 함창터사랑모임(회장 신종만)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14명에게 감사꾸러미를 전달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