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대구지부 연합체육대회 후끈

  • 글·사진= 정석현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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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11-11-02  |  발행일 2011-11-02 제면
세이브더칠드런 대구지부 연합체육대회 후끈
지난달 22일 서구국민체육관에서 연합체육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대구지부(이하 대구지부)는 지난달 22일 서구국민체육관에서 대구지역 8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연합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박유선 지부장 및 지부 행사관계자와 자원봉사자·지역아동센터 원장 및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회 내내 아동들은 해맑은 웃음과 함성소리를 멈출 줄 몰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1부와 2부 순서로 진행됐다. 1부는 30m 장애물 달리기·팀별 응원전·원통 굴리기 등으로 꾸며졌다. 점심시간 후 가진 2부에서는 응원전·센터 대항 단체 줄넘기·줄다리기·이어달리기 등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자로 행사진행을 도운 신효준군(대구가톨릭대 3)은 “봉사활동을 많이 다니는 편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구김없고 순박한 모습으로 신명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줘 제 기분도 덩달아 들떴다”고 말했다.

대구지부는 이와 함께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가정의 경제적 문제 등으로 방임되고 범죄에 노출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구지역 8개 지역아동센터에 CTF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CTF프로그램은 ‘Change The Future’의 줄임말로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건전한 심성개발을 동시에 추구하는 통합적인 프로그램이다.

김성근 팀장은 “지부 자체 조사결과 이 프로그램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오늘 대회는 아동들이 학교생활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단체생활에서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정석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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