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삼성전자 희망인재 프로젝트] 지역 미래 밝힐 ‘희망인재’를 소개합니다

  • 글·사진= 안동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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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3-01 07:27  |  수정 2015-06-10 13:45  |  발행일 2014-03-01 제7면
예체능 우수 중·고교생 경북 북부권 장학금 전달
20140301
28일 안동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영남일보-삼성전자 희망인재 프로젝트’ 장학금 전달식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영남일보와 삼성전자는 28일 안동교육지원청에서 ‘희망인재 프로젝트’ 행사를 갖고, 경북 북부권에서 선발된 예체능 우수 중·고교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사무국장, 최종철 영남일보 북부본부장, 이재현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현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영남일보가 대구에서 불씨를 지핀 ‘희망인재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의 후원속에 각계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받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고, 지역의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공익 프로그램이다.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지역신문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치자는 취지로 지난해 출범했다. 경북의 경우 중부, 동부, 북부권으로 나눠 선발한다. 권역별로 중학생(200만원) 10명과 고교생(300만원) 10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장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희망캠프’도 마련한다.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은 최종철 본부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장학생 여러분이 꿋꿋한 의지와 남다른 열정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장차 후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호 삼성전자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소질을 개발하고 경쟁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인재들에게 축하한다”며 “삼성전자도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면서 세계 1등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앞으로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안동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 장학생 명단

△중학생=최현욱(안동 북후중 2년), 이동인(안동 경안중 2년), 문하연(안동 복주여중 2년), 모경진(군위 부계중 1년), 김다니(의성 삼성중 2년), 류인주(봉화 봉화중 2년), 지은서(영양 입암중 2년), 김은하(청송여중 2년), 이세상(봉화중 2년), 권유영(의성중 3년)

△고교생=정영리(군위고 1년), 박수한(봉화고 2년), 최명헌(안동 경안고 2년), 김이삭(영양고 2년), 박근우(영주 영광고 2년), 김민희(의성 금성여상 2년), 장주희(의성 봉양정보고 1년), 조수현(청송여고 1년), 이희진(의성여고 2년), 강민성(영주고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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