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최윤영, 투자금 위한 한진희의 억지 신장이식 검사에 마음열며 '눈물' …협박하는 최수린에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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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18-01-10  |  발행일 2018-01-10 제면
20180110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방송 캡처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이 한진희를 다시 아버지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에서 최태평(한진희 분)이 아들 최고운(노영민 분)에게 신장이식을 해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평은 투자금을 위해 고운의 신장 적합 검사를 허락하자, 가족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지만, 고봉(고나연 분)은 오히려 기뻐하는 언니 고야(최윤영 분)에게 “너 잊었냐? 그 인간 딴 여자한테 미쳐서 자식들 다 내팽개치고 도망간 인간이야”라며 분노를 내뱉는다.


그녀는 “애당초 그 인간이 바람만 안 피웠으면 고운이가 아플 일도 없었어”라며 “신장 좀 떼 줬다고 유세 떨 생각은 하지도 말고, 짜증나니까!”라고 소리치며 자신들을 버리고 간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드러냈다.


태평이 자신이 버렸던 아들에게 신장 이식을 해주려던 이유는 부정(父情)이 아닌 돈 때문이었다. 재개발이 될 고야의 집 매매가가 50억 원을 웃돈다는 말에 마음을 바꾼 것. 앞서 고야에게 해줄 생각이 없다고 거절한 바 있다.


그동안 고야는 자신과 동생 고운, 엄마 양숙(이보희 분)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가득했지만 신장을 이식해준다는 약속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야는 조직적합성, 혈액형 검사, 채혈검사를 앞둔 당일 태평에 전화를 걸어 “병원에서 보자”고 했지만 그는 또 다시 마음의 갈등이 일었다.


병원에서 그는 의사에세 “제가 빈혈이 있다. 만약에 1차에서 안 맞으면 2차에서 안 해도 되는 거냐”면서 “혹시 (조직이)맞아도 수술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느냐”고 물었다. 결국 검사를 받았지만 온갖 꾀병을 부렸다.


고야의 가족은 초초한 심정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렸다. 검사를 받는 태평은 온갖 엄살을 부리며 뜸을 들였다. 그 시간 고야는 나라를 만나고 있었다.

나라는 “왜 그렇게 네 아버지를 찾아다니나 궁금했더니 너 참 무서운 아이였구나. 아니 어떻게 10년을 떨어져 산 아버지한테 신장을 내놔라?”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최고야는 “마음 같아선 당신도 내놨으면 좋겠어요. 애당초 내 동생 신장 그렇게 만든 데 가장 크게 일조한 사람 바로 당신이니까요”라며 태평이 나라와 바람을 피워 가족들이 힘들어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조카 이야기로 불똥이 튀자 흠칫한 나라는  “네가 하라는 대로 네 아버지 만나게 해줬으니 다시는 내 조카 입에 올리지 말아라”며 경고했다. 이에 고야는 “걱정 말아라 당신처럼 비열하게 한입 가지고 두말 안 한다”고 말했고 나라는 “야 그만 좀 까불어. 만약 네 아버지가 네 동생과 적합 판정이 나와도 내가 막으면 네 동생 수술 못해. 내가 엎자면 우리 태평 씨 내 말 들을 사람이란 거 네가 잘 알잖아?”라며 고야를 협박했다.

그러자 고야는 “그 전에는 통했어도 이제 안 통한다. 내가 달라졌다. 이렇게 된 건 운명 탓이 아니라 당신이 나쁜 거다. 그 가면 안에 가증스러운 당신 모습 다 까발릴 테니까”라고 경고했다.

MBC '전생에 웬수들'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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