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유아인, 안방극장 휩쓸어…집·자동차 테슬라· 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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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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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에서 배우 유아인이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황지영, 김지우)는 2부 기준 12.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7.5%, 2부가 8.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어제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명불허전 금요일 예능 강자의 저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특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유아인의 생생한 일상이 최초로 공개, '핫 셀럽'다운 화려함과 인간미 넘치는 이면으로 이목을 사로잡는가 하면, '동네 형' 같은 허당미로 친근함을 자아냈고 방송후 포털사이트에는 유아인의 집과 테슬라 승용차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아인 하우스'는 아트 갤러리 못지않은 3층짜리 건물이다. 통유리로 된 주방과 그림 같은 정원, 널찍한 고양이 화장실과 매장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룸까지 공개돼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다양한 그림과 조각상, 동양과 서양을 오가는 유아인만의 감성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유아인은 화장실 욕조에 걸터앉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가 하면, 액체로만 이뤄진 식단으로 끼니를 떼우며 '아인 스타일'의 일상을 이어갔다. "성격이 좀 덜렁대는 게 있고"라고 밝힌 유아인은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3층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온종일 거친 숨을 몰아쉬고, 해야 할 일을 잊어 버퍼링에 걸린 듯 가만히 멈춰 서며 허당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은 옥상으로 올라가 일광욕을 즐기던 중, 낭만적인 배경을 뒤로 한 채 순식간에 잠에 빠져들었다. 과한 긴장감으로 인해 고충을 겪던 그는 신체의 이완과 정신 수련에 도움이 된 운동법까지 공개, 누워서 운동을 하던 중 또다시 깊은 숙면을 취하며 인간미를 뽐내기도. 강사의 말에 코골이로 대신하는 절묘한 대답이 이어져 폭소를 유발했다.

박나래는 그동안 받은 트로피가 없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자, 유아인은 “상을 집에 두고 기억을 상기하는 게 불편해서”라며 민망해했다. 박나래는 “자기애가 강한데 사진도 없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유아인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라며 자신 있게 말하고, 박나래는 “오늘 ‘어이가 없네’ 느낌으로 가는구나”라고 이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아인은 계단이 많은 자신의 3층 집에 대해 “사실 허세 그 자체다. 반성하려고 나왔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유아인은 장을 보기 위해 자신의 차를 몰고 동네마트로 향했다. 유아인 차 문이 위로 올라가자,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멤버들은 "배트맨 같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유아인의 차는 테슬라의 SUV 모델 X로 알려졌다. 1회 전기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뒷문이 위로 열리는 팔콘 윙 도어가 장착됐으며 가격은 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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