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장태창〈사진〉 교수가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청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장 교수는 달성소방서 구급지도의사, 대구시 119구조구급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응급환자의 진료, 특별구급대 교육, 구급활동 평가 및 정책 자문 등으로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와 소방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 교수는 "응급현장에서 헌신적 노력을 하고 계시는 구급대원들과 응급의료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 교수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정기학술대회 'EMS KOREA 2020'에서 '올해의 응급의료지도의사상'도 수상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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