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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철물점에 화재가 발생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1일 오전 6시12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철물점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상가 건물 1동과 내부에 있던 물품 등을 태우고 화재 발생 2시간 30분만인 8시47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소방대원 52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화재 진화를 위해 뿌린 물이 국도 7호선 외동교차로 인근으로 흘러내리면서 블랙아이스(도로 결빙) 우려가 커지자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결빙방지 조치를 시행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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