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대구 중구 달성공원에 식재된 이팝나무의 꽃이 반쪽만 개화한 것처럼 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달성공원 관계자는 “분지(원래의 줄기에서 가지가 나누어지는 것)된 것을 기점으로 서로 다른 개화 상황을 보이고 있다. 아예 꽃이 피지 않은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적게 피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일조량이나 토양 등 환경적인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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