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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흥1동 행복복지센터 인근에 조성될 가흥 어린이테마공원 이미지. <영주시 제공> |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영주의 아동·가족 친화형 놀이터 조성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아동친화도시에 어울리는 놀이 환경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영주시 어린이 놀이터 △서천둔치 야외놀이터 △가흥 어린이테마공원 △공유플랫폼 내 실내놀이터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가흥동 주공3단지 아파트 내에 조성 예정인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은 영주시가 올해 경북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5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협의체와 시는 이 놀이터의 설계단계부터 디자인, 구성 등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최근 잇따라 워크숍을 열었다. 현재 2번의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 놀이터의 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놀이기구 종류와 구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가흥동 198번지 일대 7천㎡(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부지에 조성될 '서천 둔치 야외놀이터'는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 형태를 벗어나 아동과 가족 친화형 놀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영주시는 총 10억9천만원을 투입해 모형놀이터와 암벽놀이터, 그네놀이터, 모래놀이터, 짚라인놀이터, 밸런스 바이크장, 마운딩놀이터, 물놀이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리동과 화장실, 음수대,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갖춰 아동과 가족 등 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친수 공간으로 조성된다.
'가흥 어린이테마공원'은 오는 2023년부터 1년간 15억원을 들여 가흥1동 행복복지센터 인근 4천166㎡ 부지에 조성해 2024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 공원의 지하에는 100개 주차면을 갖춘 주차장과 작은 도서관이 들어선다. 이 사업에는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25억1천200만원을 포함해 총 68억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립영주공공도서관에 조성될 공유플랫폼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지난해 '경북 저출생 극복 및 대응기반 기축'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내년에 개관 예정인 이 놀이터에는 5억원이 투입돼 신체와 정적 놀이 공간과 모래놀이터, 수유실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이곳에선 보호자 및 아동의 관심과 참여(이용) 유도를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소중한 의견"을 당부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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