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실험극 페스티벌 in 골목실험극장 '햄릿, 공성전!' 17일부터 한달여 간 골목실험극장서 열려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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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5  |  수정 2021-09-14 13:32  |  발행일 2021-09-15 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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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골목의 실험극 '두 병사 이야기'의 한 장면.<극단 골목 제공>
'제3회 실험극 페스티벌 in 골목실험극장 '햄릿, 공성전!''이 오는 17일부터 10월31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공연문화거리 내 골목실험극장에서 열린다.

극단 골목과 골목실험극장이 주최·주관한 이번 실험극 페스티벌은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연극의 고유성을 지닌 장르인 실험극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실험극 페스티벌의 주제는 '햄릿, 공성전(攻城戰)'으로 '성(城)'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햄릿의 이야기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접근과 시도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명작의 원작과 더불어 새로운 시각으로 재창작 되는 셰익스피어 '햄릿'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7개 극단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창작극으로 '햄릿'을 선보인다. 오는 17~19일 극단 박세기의 '햄릿을 아시나요'를 시작으로 오는 24~26일까지는 극단 골목의 '두 병사 이야기', 10월1~3일에는 극단 카이로스 댄스컴퍼니의 '움직임으로 읽어주는 햄릿', 10월8~10일에는 극단 백치들이 '미친 세상에는 햄릿'을 선보인다. 오는 10월15~17일에는 극단 에테르의 꿈의 '쉿! 햄릿', 10월22~24일에는 극단 수작의 '햄릿, 나는 죽이지 않았다', 10월29~31일에는 극단 어쩌다 프로젝트의 '뜻밖의 햄릿'이 관객을 만난다. 공연 시간은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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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실험극 페스티벌 in 골목실험극장 포스터.극단 골목 제공

골목실험극장 최영주 대표는 "모두가 햄릿을 알지만, 햄릿 공연을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원작을 이해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각을 가져보는 실험극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햄릿으로 발칙한 아이디어의 집합체가 되어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극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예매는 햄릿 책 지참 시, SNS(페이스북·인스타) 공유 시, 등 각각 20% 할인예매 가능하다. 예매는 극단 골목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플러스친구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관람료는 2만원(프리패스 전 공연 관람권 7만원). 010-2367-992.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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