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건축대전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서 개막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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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8  |  수정 2021-11-17 07:04  |  발행일 2021-11-18 제21면
대구국제건축대전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서 개막
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에서 개최하는 제41회 대구국제건축대전이 11월16일부터 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전시회 모습.<대구경북건축가회 제공>

제41회 대구국제 건축 대전이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구국제 건축대전에는 '건축초대작가展', '젊은건축가상展', '후당건축상 수상展', 그리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공모전이 함께 펼쳐진다. 16일 시상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번 일반공모전에는 274작품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 가운데 3차례의 심사를 거쳐 동의대 공경환 학생이 출품한 'A symbiotic park, Empty space for the remaining resident'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구국제 건축대전의 건축초대작가展에는 건축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수준 높은 건축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수상자로는 대구시장상에 백진현 (건축사사무소 디오), 초대작가상에 금창영 (<주>기단건축사사무소), 강정구·구경미 (건축사사무소 서로가), 김국현 (현 건축사사무소) 등 4개팀 5명이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대구경북건축가회에서 주관한 2021년 젊은 건축가상展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16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김민영(건축사사무소 아림), 나재용(건축사사무소 하이브), 박준형(건축사사무소 지아인) 등 3명이 선정됐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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