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신혜선 '용감한 시민'에 캐스팅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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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8 07:57  |  수정 2021-11-18 08:03  |  발행일 2021-11-18 제15면

신혜선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용감한 시민'이 배우 신혜선〈사진〉과 이준영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12월 크랭크인한다.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다가 기간제 교사가 된 소시민이 불의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소시민 역은 드라마 '철인왕후' '단, 하나의 사랑', 영화 '도굴' '결백' 등을 통해 흥행 보증수표로 거듭난 신혜선이 맡았다. 정규직 교사가 되는 것이 유일한 목표인 소시민은 불의를 아주 잘 참는 생활 밀착형 인물이다. 신혜선은 리얼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소시민과 대립하는 학생 한수강 역은 이준영이 맡는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그는 이번에도 차별화된 빌런으로 분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박진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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