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을 보선 후보적합도 김재원19.3% 이인선 13% 유영하 12.3%

  • 이은경
  • |
  • 입력 2022-05-02   |  발행일 2022-05-03 제1면   |  수정 2022-05-03 10:00
[영남일보- KBS대구 공동 여론조사]
2022050301050001009.jpg
김재원이인선유영하.jpg
왼쪽부터 김재원 전 최고위원, 이인선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로 오는 6월1일 치러질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에서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인선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와 대구KBS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 수성을 구민 504명을 대상으로 4월30일, 5월1일 이틀간 조사(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에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19.3%, 이인선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이 13%,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12.3%로 오차 범위 내에서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접전 양상을 보였다.

 

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9.1%, 권세호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 7.0%, 정상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6.1%, 정순천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위원 4.7%, 정해용 현 대구시 경제부시장 1.3%, 사공정규 전 국민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0.9% 등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후보로 나선 김용락 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8.5%의 적합도를 보였다. 지지 유보층(지지후보 없음 9.0%, 잘 모름 6.5%)은 15.5%였다.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회장은 "김재원·유영하·이인선 3명의 선두그룹을 이진훈·김용락·권세호 후보 등이 추격하는 양상"이라면서 "앞으로 국민의힘에서 전략공천 또는 컷오프 후 경선 중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지율 양상은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조사 개요
△조사의뢰 : 영남일보, KBS대구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4월 30일 ~ 2022년 5월 1일 △대상: 대구광역시 수성구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3.3%)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6.7%) 병행 △응답률 : 2.5%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수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