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25년 연속 '대통령상'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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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2 10:03  |  수정 2022-09-05 08:51  |  발행일 2022-09-07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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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X사업부 직원들이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제공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 김현도 부사장) MX(모바일 경험)사업부 소속 분임조 5개팀이 최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생산 현장의 품질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품질분임조를 발굴해 개선 사례를 공유·보급하는 등 기업의 품질 혁신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진행한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총 266개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는 현장개선·학습조직·6시그마·자유형식·상생협력부문에 국내외 5개팀이 출전해 1998년 이래 25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에 출전한 '웨이브' 분임조는 현장개선 분야에서 폴더블폰 복합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 사례를 소개해 삼성 휴대폰의 품질관리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최고의 휴대폰 제조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갤럭시 폴더블·갤럭시S 등 최신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는 국내외 사업장을 포함해 총 500여개의 품질분임조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고의 제조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글로벌 탑(Global Top)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열린다.

김이수 삼성전자 글로벌 제조팀장은 "평소에도 모든 임직원들이 품질 최우선을 목표로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이며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꾸준히 진행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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