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지역사회 장학금 3천만원 전달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임해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에게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지난 24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에 지역사회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의 자녀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됐다. 계열사 기부금 및 그룹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1%사랑나눔'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문화·체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현재까지도 고통받고 있는 태풍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DGB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