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경북도립대학교 학위수여식…전문 학사 260명, 학사 16명 배출, 37명은 교원자격증 받아

제25회 경북도립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과 교수들이 지난 추억과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제공>

제25회 경북도립대학교 학위수여식이 지난 9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학위수여식에는 김상동 총장, 이규삼 예천부군수, 김난희 예천소방서장 등 내빈과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학사 260명, 학사 16명이 배출됐다.

이날 자치활동 유공으로 이희웅(토목공학과)·박은용(응급구조과) 학생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성적 우수와 공로 분야에서 30명이 총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7개 부문 총 3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25명, 실기교사(미용) 자격증 12명 등 총 37명은 교원자격증을 받았다.

김상동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무엇보다 새로운 여행을 어떻게 출발할지가 중요한 만큼 졸업생 모두가 위대한 재능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내와 각오가 필요하다"며 "목표를 높이 가지고 10년, 20년 혹은 30년 동안 열정을 가지고 꾸준하게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