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예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와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예천군 제공> |
경북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교육을 추진한다.
농촌 오지마을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와 자가 정비 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7일 보문면 산성리를 시작으로 19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 수리와 교육을 진행한다.
또 농기계 사용이 서툰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 관리, 자가 정비 기술 등 기본적인 교육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반사경을 부착해 주고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적기에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