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조합장들 '협동조합 간의 협동' 반추

지난 22일 NH농협 경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경북농협 조합장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NH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성훈)가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최근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조합장 54명을 포함한 경북 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대전환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경북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재식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3행3무 실천운동'을 강조하며 농협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 지역사회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또 윤성훈 본부장은 "경북농협은 협동조합의 7대 원칙 중 하나인 '협동조합 간의 협동'을 되새기며 도시농협·농촌농협 간 협동·상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