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청년이 바라는 가족' 아카데미 모집 마감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처음 마련한 '청바지(청년이 바라지는 지금 가족) 아카데미'가 모집 마감 2주를 앞두고 정원(100명)을 채웠다.

청바지 아카데미는 결혼, 출산, 가족 등에 대한 청년의 긍정적 인식 형성과 결혼을 준비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결혼, 재테크, 드레스 피팅 체험, 가사법 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오는 23일부터 7주간 매주 일요일 교육이 진행된다. 참가자가 모든 교육과정을 수강하면 웨딩업체 할인 쿠폰 제공, 추첨을 통한 결혼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청바지 프로그램은 대구시민 중 결혼을 준비하거나 계획이 있는 예비 신혼부부·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정순천 행복진흥원 원장은 "'청바지 아카데미'에 대한 청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는 청년 세대가 건강하게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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