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대구창조경제센터와 스타트업 발굴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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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1 07:26  |  수정 2023-04-11 08:13  |  발행일 2023-04-11 제12면
28일까지 'ESG오픈이노베이션'
우수기업 뽑아 기술사업화 지원

국내 1위 농업기술 기업 대동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ESG 상생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산·환경·안전 경쟁력을 높이는 제조업 기술혁신의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기술 분야는 △ESG(친환경자재·탄소중립·에너지 절감 등) △중대재해예방(추락예방·기계장비 낙하·충돌 방지) △스마트 농업·모빌리티(스마트팜·AI·빅데이터) 3가지다.

특히 대동이 역점 육성하는 미래 신산업 분야인 스마트 농업, 모빌리티 관련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기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다.

대동그룹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여 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별해 기술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략적 투자 △소속 R&D 인력과 협력과제를 통한 PoC(기술실증) △최대 7천만원의 PoC지원금 지급 △기술 테스트 베드 제공 △사업 고도화를 위한 센터 보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권기재 대동 비전추진실장은 "미래 사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유망한 미래 기술 분야로 협업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많이 발굴되어 양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공 케이스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SG 상생오픈이노베이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8일까지 DASH(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중소기업 및 업력 만 7년 이내 창업 기업, 대학·연구기관이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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