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Pet 동행 페스티벌 20~21일 북구 산격대교 둔치서 열려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펨족(Pet+Family)의 축제인 '제1회 Pet 동행 페스티벌'이 오는 20~21일 이틀 간 대구 북구 산격대교 둔치에서 열린다.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대구 북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 관심 유발과 인식개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 가족과 반려동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지역의 반려동물 문화·관광·산업 등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행사는 20일 오후 2시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음악회·보이는 라디오 △반려견 상식 도전 골든벨 △ 반려견 놀이터·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또 반려견 건강 상식과 행동교정 요령 등을 알리는 전문가 특강도 예정돼 있다. 반려견 무료건강 상담, 펫 관련 대학 학과홍보 부스 등도 마련된다.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우리나라 인구 4명 중 1명꼴로 반려인이다. 관련 시장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펫(Pet) 동행 페스티벌'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지역 펫 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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