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효자아트홀서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 개최

  • 김기태
  • |
  • 입력 2023-05-21 15:58  |  수정 2023-05-21 16:03  |  발행일 2023-05-21
2023052101000675200027371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모습.<포스코 제공>
2023052101000675200027372
21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를 보러 온 관객들 모습.<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기업 시민 포스코 콘서트로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를 선보였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1일 효자아트홀에서 2회에 걸쳐 '기업 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을 무료 제공해 기업 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포스코 측은 "지난해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 19로 한동안 경험하기 어려웠던 문화공연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서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라인업으로 기업 시민 콘서트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기업 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예고된 가운데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세계마술올림픽 Close up 부분 최연소 심사위원이자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인 최현우는 이날 화려한 마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지역 아동 소외계층이 초청돼 마술의 세계에 흠뻑 빠졌다.

공연을 관람한 박세환 씨는 "포항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국내 최정상급 마술사의 공연을 아이에게 생일 선물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수준 높은 공연들을 포항에서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7월 3일)과 기업 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국내 최정상급 래퍼들의 힙합 페스티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기업 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무료공연이다. 포스코 홈페이지( www.posco.com )의 홍보채널-문화행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기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