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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개최하는 '스마트 제조 포럼' 포스터. <포스텍 제공> |
중소기업이 최신 제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포럼이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
포스텍 내에 있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오는 6월 21일부터 이틀간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제조 포럼(Smart Manufacturing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가 정한 중소기업 기준을 충족하는 한국 중소 제조 기업의 창립자 및 CEO, 프로젝트 매니저, 데이터 분석가, 엔지니어, 대학원생과 학부생 등이다.
포럼 첫날인 21일에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유수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 제조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한다. 성공적인 제조 혁신 방법에 대한 강연도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네트워크(Smart Manufacturing Network) 공간 역시 마련된다.
22일에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스마트 제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워크숍,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며, 참가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accelerator.postech.ac.kr)에서 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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