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포산신협,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구슬땀'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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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4 10:09  |  수정 2023-06-04 14:31  |  발행일 2023-06-06 제20면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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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포산신협 임직원 등은 최근 현풍읍 일원에서 지역 내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포산신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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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산신협 김말진 이사장.
대구 포산신협(이사장 김말진)이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산신협에 따르면 최근 달성군 현풍읍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김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집안 정리와 벽지·장판을 교체했다.

특히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이 사업은 친환경 소재인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을 사용했다.

이는 습도조절, 유해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탈취 등의 효능이 있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포산신협은 지역 사회행사에 참여해 음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조합원 복지문화사업(여성힐링문화산책)을 펼치는 등 다양한 나눔의 행보를 벌이고 있다.

김 이사장은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신협사회공헌재단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로, 포산신협은 매년 이 사업에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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