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아시아 U20 육상대회' 개막···7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띤 레이스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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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4 14:28  |  수정 2023-06-04 18:03  |  발행일 2023-06-05 제11면
아시아육상연맹 26개 회원국 선수와 코치 등 15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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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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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선수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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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참가국 선수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제20회 예천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지난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26개국 선수들이 7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대회조직위 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타악 밴드 공연과 태권 마샬아츠 공연 등이 선보였으며 이어 선수단 입장, 환영사와 축사, 선수대표 선서, 개회선언 등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선수들은 선서를 통해 스포츠맨십을 지키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식후행사로 레이저 미디어아트쇼, 불꽃놀이, 인기 가수 효린과 아이돌 그룹 첫사랑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 26개 회원국 선수와 코치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해 4일부터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육상 가족이 우의를 다지고 참가한 선수 모두가 최고의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을 찾아준 아시아의 젊은 육상 선수들 모두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회 마지막 날까지 아시아육상연맹과 대한육상연맹 등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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