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김상영 신임 코치 선임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강혁 감독대행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김상영 신임 코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5일 프로농구단의 조기 안정을 위해 강혁 감독대행과 함께할 신임 코치를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신임 코치는 전 상무 농구단 수석코치를 역임한 김상영 코치다. 2008년까지 KBL 프로농구 선수로 뛴 김 코치는 이후 원주동부농구단 매니저 및 농구 강사를 거쳐 상무 농구단 수석코치를 3년간 맡았다.

이처럼 다양하고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김 코치는 선수들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차기 시즌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구단 이미지 쇄신을 위한 CI를 새롭게 교체하고 팬들의 호응도를 감안해 신규 유니폼 선정 등 다양한 변화를 추진한다.

또,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전지훈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조치는 그동안의 비효율적 운영을 개선해 향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구단으로 운영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최연혜 구단주가 밝힌대로 어려운 경영상황에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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