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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C 대구경북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동대학교 맑눈광팀. <한동대학교 제공> |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OSAC) 대구경북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오는 9월 7일 열리는 전국 본선 대회에 대구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8일 한동대학교에 따르면 한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강두필 교수가 지도하는 '맑눈광' 팀(강수빈·김가은·김나예·최은강)이 지난 1일 한동대에서 열린 KOSAC 대구경북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광고총연합회(KFA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광고 공모전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46개 대학에서 총 1천323편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이 선정한 총 78팀이 지역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시민문화 정착 프로젝트'로, 한동대 '맑눈광'팀은 SNS 사용 시 발생하는 '필터 버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맑눈광' 팀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SNS 사용을 대학생의 시각에서 창조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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