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테마파크에 안동형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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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3 14:50  |  수정 2023-06-13 14:50  |  발행일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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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도산면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올 12월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 내에 경북권 최초의 융복합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의병을 소재로 한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까지 구축된다.

안동형 스포츠테마파크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의 '2023 경상북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의병을 소재로 구축될 안동형 스포츠 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총 10종의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 이미 조성된 산성마을·연무대 등과 연계된 콘텐츠 구성은 물론 향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용객의 운동량을 수집해 콘텐츠별 운동 효과와 함께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 단순한 재미를 넘어 건강까지도 세심하게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테마파크 내엔 카페·기프트샵·휴게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 향후 안동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세부 콘텐츠 기획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 12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콘텐츠 개발,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3대 문화권 도산권역 사업에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만큼 앞으로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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