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귀화한 경산 김강산씨 '신지식인'

<사>글로벌신지식인인증협회가 개최한 2023 글로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행사 관계자와 신지식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글로벌신지식인인증협회(총재 김창준, 회장 권상호)가 지난 12일 삼성창조경제단지 중앙컨벤션센터에서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53명의 새로운 신지식인에 대한 인증식과 함께 11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신지식인 가운데 눈에 띄는 사람은 중소기업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주>오션산업 김강산 대표로, 김 대표는 파키스탄에서 귀화하여 한국의 중장비를 중동으로 수출하는 시장을 처음 개척했다. 또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정현도씨는 한국의 탱고를 세계의 중심으로 바꾼 것으로 유명하다.

이밖에 △방송언론부문 YTN 허성준 대구·경북본부장 △문화예술부문 대구시 무형문화재 1호 고산농악보존회 황선우 회장 △공무원부문 합천경찰서 이재육 서장, 대구시의회 김재우 시의원이 선정됐다. 또 2023년 올해의 신지식인상에는 텐트를 잘 치는 남자 박세원 대표가 뽑혔다.

특별상으로 △지방자치경영대상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 △지방혁신대상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 △지방의정대상 이재화 대구시의회 의원 △지방정치대상 전영태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이, 유공자표창은 △경영대상 <주>반도전기통신 강길수 대표, 신부&키즈 김양희 대표 △농업대상 맛뜨락농업회사법인<주> 김수열 대표 △의료대상 닥터스영상의학과 정태균 원장 △특허대상 윤상철잎새버섯연구소 윤상철 대표 △문화예술대상 권은희동요성악학원 권은희 원장이 받았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