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남부경찰서가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 근절을 위해 지역 카페와 협업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
지역 카페가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에 동참했다.
19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가정폭력(노인·아동학대), 성폭력, 스토킹, 청소년 마약 등 전반적인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근절을 위해 지역 카페 2곳과 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매월 중점 주제를 선정해 이를 카페 내 컵홀더, 피해자 권리·지원제도 안내판, 키오스크 화면 등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카페이용객은 이번 한 달 동안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의 홍보 물품을 접할 수 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에 있어 시기마다 유동적인 주제로 다각적 홍보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