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문화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30일 아양아트센터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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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30  |  수정 2023-06-29 16:09  |  발행일 2023-06-30 제14면
후원금 기탁식, 간판제막식, 기념음악회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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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솔리스트앙상블 B.O.S.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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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가수 배은희.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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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신유.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동구문화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이 오는 30일 오후 6시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대구 동구문화재단은 2013년 7월1일 설립 이후 '예술이 꽃피는 행복한 문화도시 창조'를 목표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아양아트센터, 안심도서관, 신천도서관 등 구민 중심의 지역 문화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동구문화재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과 함께할 미래의 포부를 담은 간판 제막식, 기념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Together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음악회는 지나온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힘차게 시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10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주민들과 함께하고자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트로트가수 신유, 팝페라가수 배은희, 성악솔리스트앙상블 B.O.S, 동구합창단이 출연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와 'Volare'등을 들려준다. 전시실과 야외광장에서는 동구문화재단 설립 10주년 기념 동촌조각축제도 진행된다.

윤석준 대구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2023년은 동구문화재단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다. 앞으로 동구문화재단을 통해 문화 예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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